밀양 모선정

밀양 모선정

[ 密陽 慕先亭 ]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있는 조선시대 박수견(朴守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 2000년 1월 2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밀양 모선정

밀양 모선정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2000년 1월 25일
관리단체 밀양박씨송은공파종중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초동로 398-13 (신호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2000년 1월 2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밀양박씨송은공파종중에서 관리한다.

모선정 박수견은 조선 성종(재위 1469∼1494) 때 성리학자인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제자로 학행이 높았으며 부모상(父母喪)을 당하자 움막을 짓고 무덤을 지키며 효성을 다하였는데, 모선정이라는 이름은 그의 효성에 감복하여 그 움막을 모선정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였다.

모선정은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로 지었으며 팔작지붕집이다. 1500년(연산군 6)에 지어졌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집이 불에 타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박수견의 9세손인 덕계(德溪) 박증엽(朴增曄)이 다시 지은 건물이다. 그뒤 여러 차례 보수하였으며 조선 후기의 재사(齋舍) 건물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참조항목

초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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