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모선정
[ 密陽 慕先亭 ]
-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있는 조선시대 박수견(朴守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 2000년 1월 2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밀양 모선정](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61/20181211031405518_S4LHRA2EO.jpg/351770.jpg?type=m250&wm=N)
밀양 모선정
지정종목 |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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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0년 1월 25일 |
관리단체 | 밀양박씨송은공파종중 |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초동로 398-13 (신호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2000년 1월 2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밀양박씨송은공파종중에서 관리한다.
모선정 박수견은 조선 성종(재위 1469∼1494) 때 성리학자인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제자로 학행이 높았으며 부모상(父母喪)을 당하자 움막을 짓고 무덤을 지키며 효성을 다하였는데, 모선정이라는 이름은 그의 효성에 감복하여 그 움막을 모선정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였다.
모선정은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로 지었으며 팔작지붕집이다. 1500년(연산군 6)에 지어졌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집이 불에 타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 박수견의 9세손인 덕계(德溪) 박증엽(朴增曄)이 다시 지은 건물이다. 그뒤 여러 차례 보수하였으며 조선 후기의 재사(齋舍) 건물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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