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애당

송애당

[ 松崖堂 ]

요약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경여(金慶餘)가 세운 별당건물(別堂建物). 1989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송애당

송애당

지정종목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9년 3월 18일
관리단체 경주김씨종중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로 17번길 60 (중리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크기 정면 3칸, 측면 2칸

1989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주김씨종중에서 소유, 관리한다. 병자호란 때 독전어사(督戰御史)를 지낸 송애당 김경여가 병자호란의 수치를 당한 뒤 부모를 모시고 이곳에 집을 짓고 자신의 호를 따서 송애당이라는 현판을 걸고 은거하다가 효종이 즉위하자 대사간(大司諫)에 임명되어 청(淸)나라와 결탁한 김자점(金自點)을 탄핵하고, 송시열(宋時烈)과 춘추대의를 세우는데 이바지하였다. 송애(松崖)는 ‘눈서리를 맞아도 변하지 않는 소나무의 곧은 절개와 높이 우뚝 선 절벽의 굳센 기상을 마음에 간직하겠다’는 뜻으로, 김경여의 기개와 충성심을 나타낸다.

송애당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쌍청당(雙淸堂) 송유(宋愉:1389∼1446)가 세운 별당인 회덕 쌍청당(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의 북쪽 중리동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전통 한옥으로 왼쪽 2칸은 대청마루이고 오른쪽 1칸은 온돌방으로 지었다. 온돌방의 뒤편은 반침을 만들었고, 그 아래는 함실아궁이로 사용하였다. 네모기둥의 민도리집인 송애당 건물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1889년(고종 26)에 다시 고쳐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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