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동

백천동

[ Baekcheon-dong , 栢泉洞 ]

요약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동.
백천동

백천동

약 500여 년 전에 밀양박씨가 처음으로 살았으며, 조선 후기 경산군 면(邑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백동리(栢洞里)와 천동리(泉洞里)를 통합하여 백천동이 되어 경산면에 편입되었다. 1956년 7월 경산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경산읍 백천동이 되었으며, 1988년 5월 동(洞)을 리(里)로 개칭할 때 백천리가 되었다. 1989년 1월 경산읍이 로 승격함에 따라 경산시 백천동이 되었으며, 1995년 경산시와 경산군이 통합되어 도농복합형의 경산시가 됨에 따라 경산시 백천동이 되었다. 백천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남부동(南部洞) 관할하에 있다.

갓골, 구시골, 너린골, 저부골, 절골, 잣바탱이골, 야시골, 얼음골, 용정골, 대밭골, 붕디미, 성옷골 등의 골짜기, 노는방우, 삼바우 등의 바위, 매침들, 장굼들 등의 들판, 백동(栢洞), 새터, 샘골 등의 자연마을, (洑)인 아홉보 등이 있다. 야시골은 여우의 굴이 있었다는 데서, 잣바탱이골은 잣나무가 많았다는 데서, 새터마을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서 명칭이 연유한다.

교육기관으로는 대신대학교, 문명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사회복지시설로는 2000년에 개관한 경산시노인종합복지회관이 있다. 유적으로는 김경복효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