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동

요약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동.

남매지

조선 후기 경산군 읍면(邑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계리(洞桂里)와 청우리(靑牛里)를 통합하여 계양동이 되어 경산면에 편입되었다. 1956년 7월 경산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경산읍 계양동이 되었다가 1988년 5월 동(洞)을 리(里)로 개칭할 때 계양리가 되었다. 1989년 1월 경산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경산시 계양동이 되었으며, 1995년 경산시와 경산군이 통합되어 도농복합형의 경산시가 됨에 따라 경산시 계양동이 되었다. 계양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동부동(東部洞) 관할하에 있다.

1982년과 1998년에 택지개발이 시행되었으며, 딩기(일명 洞桂), 청어딩이(일명 靑魚井), 못안 등의 자연마을, 중구봉(重龜峯), 밤정 등의 야산, 들판인 못밑, 연못인 남매지(男妹池) 등이 있다. 딩기마을은 계수나무가, 청어딩이는 마을에 손님이 올 때마다 청어가 1마리씩 나오는 우물이 있었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 남매지는 연못이 아래위로 2개가 남매처럼 사이좋게 생겼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

공공기관 및 시설로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경산시민회관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동부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