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동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동.

상주 임란 북천 전적지

위치	경북 상주시
문화재	임란 북천 전적지(경북기념물 77), 상주 상산관(경북유형문화유산 157)

조선 후기 상주군 내서면(內西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여리(內汝里:일명 내만리), 외여리(일명 외만리), 자산리(紫山里) 등을 통합하여 만산리가 되어 상주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4월 상주면의 읍 승격에 따라 상주읍 만산리, 1986년 상주읍의 시 승격에 따라 상주시 만산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동(洞)을 리(里)로 개칭할 때 상주시 만산리가 되었다가 1995년 1월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형의 상주시가 됨에 따라 상주시 만산동이 되었다. 만산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북문동(北門洞) 관할하에 있다. 만산이란 지명은 내만리와 자산리의 이름에서 연유한다.

가매방구, 벼락방구, 송곳방구 등의 바위, 개무덤이, 너추리, 들마, 산태골 등의 자연마을, 서낭당고개, 이끼놈이고개, 자산고개 등의 고개, 골짜기인 절골 등이 있다. 벼락방구는 벼락을 맞았다는 데, 송곳방구는 송곳처럼 생겼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

공공기관으로는 북문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유적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침천정(枕泉亭), 정면 3칸, 측면 2칸의 성황사, 자산산성 등이 있는데 자산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일(李鎰)이 왜적과 격전을 치른 전적지이다. 국가유산으로는 임란 북천 전적지(경북기념물 77), 상주 상산관(경북유형문화유산 157)이 있으며 상주 상산관은 상주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조건물이다. 체육 및 사회복지시설로는 917.8㎡ 규모의 학생실내체육관, 천봉산정신요양원 등이 있으며, 교육기관으로는 상주중학교가 있는데 상주시에서 가장 오래된 중학교로 1936년 6월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