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박물관

목아박물관

[ 木芽博物館 ]

요약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사립 전통 목공예 및 불교박물관.
목아박물관

목아박물관

분류 박물관
설립일 1993년 06월 12일
소재지 경기 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1(이호리 396-2)
규모 총규모 3,782평(전시관·본관·야외전시장·우애산방·학예연구실·소반정사·수장고)
주요소장품 미륵삼존대불·백의관음·자모관음·3층석탑·비로자나불상·석가모니불감 등 각종목재 불상 및 불경

한국의 전통 목공예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1993년 6월 12일 개관한 사립 전문 불교 박물관이다. 1989년 2월 착공해 이듬해 전시관을 완공하고 전통공예관으로 개관한 뒤 계속해서 학예연구실·소반정사·야외전시관 등 부속건물을 완공하고, 1993년 야외전시장에 미륵삼존대불을 점안하면서 정식 개관하였다.

한국의 전통 불교조각 기법을 보존하고, 나아가 새로운 기법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우수한 전통 공예문화를 후세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으며, 불교와 관련된 문화유산과 현대의 불교 조각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인의 기술과 장인정신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5개의 부속건물을 포함해 총규모는 3,782평이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벽돌 건물로,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를 상징하는 둥근 계단에 전통 맞배를 본떠 지붕을 얹었다. 지상층에는 각종 목불상·탱화·삼존도·목공구 등이 전시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명부전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유물관리실은 비공개 공간으로, 《대방광불화엄경》 《묘법연화경》, 사비관음상 등 귀중한 유물이 소장되어 있으며, 야외조각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백의관음·3층석탑 등 40여 점의 유물과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학예연구실은 연구 겸 자료실로 이용되며, 소반정사는 부설 법당이자 문화학교 강의실 및 숙소로 이용된다.

그 밖에 회화와 공예품이 보관되어 있는 수장고와 전통찻집·요사·회의실로 이루어진 무애산방, 여주 도자기의 큰 맥을 이루는 옥천도예직매장, 여주의 지역특산물을 파는 농산물판매장, 야외 결혼식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관람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