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마산동

[ Masan-dong , 馬山洞 ]

요약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관동묘려

관동묘려

위치 대전 동구
문화재 관동묘려(대전문화유산자료 37), 마산동산성(대전기념물 30)

동구의 동쪽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직동과 접하고 동남쪽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물에 잠겼다. 백제시대에는 우술군(雨述郡), 신라시대에는 비풍군(比豊郡), 고려 초기에는 회덕현(懷德縣), 1018년(현종 9) 이후에는 공주부, 조선 초기에는 회덕현, 1895년(고종 32)에는 회덕군 일도면(一道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달촌리·마산상리·마산하리와 동면 관동리 일부를 합하여 마산리라 하였다. 1935년 11월 대덕군에 편입되었으며, 1989년 대전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대전직할시 동구 대성동이 되었고 1989년 행정적으로 추동 관할이 되었다가 추동이 대청동과 통합되면서 1998년부터 행정동인 대청동 관할이 되었다. 동 이름은 마을에 말을 닮은 산이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

달가미·봉촌·원골·왜수·은골[隱洞] 등의 옛마을과 사시미·마산·응봉산(鷹峰山) 등의 야산이 있다. 은골은 고려 말 조선 개국에 참여할 것을 거부한 송명의(宋明誼)가 정착해 산 곳이고, 왜수마을은 1980년 이후 수몰지역 주민들이 새로 모여 이룬 마을이다.

유적과 유물로는 미륵원터, 송명의 유허비, 은진송씨 선산비, 송상민효자정려 등이 있다. 미륵원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회덕황씨 집안에서 운영하던 숙박소이고, 송상민효자정려는 1683년(숙종 9)에 세운 맞배지붕 건물이다. 국가유산으로는 관동묘려(대전광역시문화유산자료 37)와 마산동산성(대전광역시기념물 30)이 전한다.

역참조항목

미륵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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