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암동

취암동

[ Chwiam-dong , 鷲岩洞 ]

요약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동.
취암동

취암동

위치 충남 논산시
면적(㎢) 10.46㎢
문화재 은진 관촉리 비로자나석불입상(충남유형문화재 88)
인구(명) 2만 8559명(2008)

면적 10.46㎢, 인구 2만 8559명(2008)이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한다.
동쪽으로 부적면(夫赤面), 남서쪽으로 은진면(恩津面)과 채운면(彩雲面), 북쪽으로 광석면(光石面)과 접한다. 논산천이 동서로 흘러 취암동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행정 및 상업 중심지이자 농산물 집산지이다. 호남선이 통과하며, 논산에서 공주·대전·익산·전주와 국도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삼한시대에 마한에 속하였고, 백제시대에 황등야신군과 덕은군에 속하였다가, 신라시대에 덕은군과 황산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시대에 황산군을 연산군으로, 석산현은 석성현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은진군 화지산면(花枝山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주동(酒洞), 반월동(半月洞), 성본면(城本面) 마연, 연산군(連山郡) 부인처면(夫人處面) 일부를 병합하여 취암리라 하고 논산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논산읍에 편입되어 취암동이라 하였고, 1988년 취암리라 하였다가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어 취암동이 되면서 법정동인 반월동(半月洞)·화지동(花枝洞)· 지산동(芝山洞)·덕지동(德池洞)· 내동(奈洞)·관촉동(灌燭洞)도 관할하게 되었다.

취암이라는 이름은 마을에 수리바위가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행정동인 취암동은 법정동인 취암동·반월동·화지동·지산동·덕지동·내동·관촉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월동·화지동·지산동은 은진군 화지산면 지역으로, 1914년 반월리·화지리·지산리라 하여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되었고, 1938년 논산읍에 소속되어 각각 욱정(旭町)·본정(本町)·청수정(淸水町)이 되었다가 1947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따라 반월동·화지동·지산동이 되었다. 1988년 반월리·화지리·지산리가 되었다가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반월동·화지동·지산동이 되었다. 동명은 지형이 반달처럼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

덕지동은 연산군 부인천면 지역으로, 1914년 왕남동, 왕북리, 덕지동, 둔전평, 창리, 아호리, 계전리, 노성군 천동면 왕전리 일부를 병합하여 왕덕리라 하고 논산군 부적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논산읍에 편입되면서 금정(錦町)이 되었다가, 1947년 덕지동이 되었다. 1988년 덕지리라 부르다가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다시 덕지동이 되었다.

내동은 은진군 송산면의 지역으로, 1914년 내동리라 하여 논산군 대조곡면에 편입되었다가, 191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은진면에 속하였다. 1987년 논산읍에 편입되었으며,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내동이 되었다. 동명은 예로부터 선비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관촉동은 은진군 화지산면의 지역으로, 1914년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38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은진면에 편입되었다. 1987년 논산읍에 편입되었으며,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관촉동이 되었다. 동명은 반야산에 있는 관촉사에서 따왔다.

행정동인 취암동 관할의 주요 기관 및 시설로 논산시청, 공설운동장, 논산시보건소, 논산교육청, 논산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금산출장소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논산동성초등학교·논산반월초등학교·논산중앙초등학교·기민중학교·논산여자중학교·논산공업고등학교·논산여자고등학교·논산고등학교·충남체육고등학교·건양대학교 등이 있고, 문화재로 은진 관촉리 비로자나석불입상(충남유형문화재 88)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