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양동

[ Yang-dong , 良洞 ]

요약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동.
양동

양동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면적(㎢) 0.83㎢
인구(명) 1만 274명(2008)

면적 0.83㎢, 인구 1만 274명(2008)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속하며 동쪽은 북구, 서쪽은 농성동, 남쪽은 남구, 북쪽은 광천동과 접해 있다.

100여년 전만 해도 갈대밭을 이루던 지역으로 1914년 이 지역의 덕림리와 도천면의 백운리, 군분면의 연례리가 효천면 교사리가 되었고, 1923년에는 광주면 교사리가 되었다. 1935년 광주부 천정(泉町)이 되었다가 1946년 천정2구가 현재의 양동이 되었고 1948년 양동 1·2구동회(區洞會)가 되었다가 1952년 동회제가 폐지되면서 양동1·2구가 되었다. 1970년 양동1구에서 양동3구가 떨어져나갔으며 1973년에 구가 동으로 바뀌었다. 1999년 양1·2동이 통합되어 양동이 되었고 2001년 현재 행정동은 양동과 양3동으로 되어 있다.

동네에 큰 샘이 있어 샘몰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양동이라는 이름은 장터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어질게 살라는 의미에서 8·15광복 뒤에 지어졌다. 시 중심에 있으면서도 개발이 낙후되어 도시기반 시설이 미비하고 영세민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도 하다. 1997년 호남지역 최대 높이의 금호생명 빌딩이 들어섰고 광주은행·농협·국민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최대의 상설시장인 양동시장이 있다. 이 시장은 1910년대에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 2일·7일마다 열리던 광주큰장이 1940년 양동으로 이전하여 문을 연 곳으로 1972년에 복개상가까지 생겼다.

참조항목

서구,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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