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진

감진

[ 鑑眞 ]

요약 중국 당나라의 고승이며 일본 율종의 시조로서 불법뿐만 아니라 중국의 건축, 미술, 의약 등도 일본에 전하였다. 천황으로부터 전등대법사에 임명되어 왕족과 고관들에게 계를 주었으며 계단원(戒壇院)과 당초제사(唐招提寺)를 세웠다.
출생-사망 688 ~ 763
별칭 당대화상, 과해대사
국적 중국 당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중국 장쑤성 양저우

장쑤성[江蘇省] 양저우[揚州]에서 출생하였으며, 속성은 순우(淳于)이다. 당대화상(唐大和尙)·과해대사(過海大師)라고도 한다.

어려서부터 출가하여 남산종(南山宗)의 개조 도선(道宣)의 제자인 도안(道岸)으로부터 보살계를, 장안(長安)의 실제사(實際寺)에서 홍경(弘景)으로부터 구족계를 받았다. 후에 계율을 강의하고 수계를 행하거나 옛 사찰을 수리하고 대장경을 필사하는 등 불법에 힘써 고승으로 이름이 높았다.

742년 일본에서 유학온 영예(榮叡)와 후쇼[普照]의 요청으로 계율을 펼치기 위해 일본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스승의 출국을 원하지 않는 제자들의 방해와 난파 등으로 실패하고 자신도 시력을 잃었다. 753년 여섯번째 일본행에 성공하여 이듬해 나라[奈良]의 도다이사[東大寺]에 들어갔다.

천황으로부터 전등대법사(傳燈大法師)에 임명되었으며 왕족과 고관들에게 수계하고 계단원(戒壇院)과 당초제사(唐招提寺)를 세웠다. 불법뿐만 아니라 중국의 건축·미술·의약 등도 일본에 전하였다.

참조항목

도다이지, 율종

역참조항목

도쇼다이지

카테고리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