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해수욕장
[ 蘭芝島海水浴場 ]
- 요약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난지도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2.5km, 폭은 500m, 수온은 20~23도로, 태안반도의 북쪽 대호방조제 앞바다에 있다. 맑은 바닷물과 질 좋은 하얀 모래, 따뜻한 수온 등 해수욕에 적합한 곳이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한적해 가족끼리 휴양하기에 좋다. 뒤편에 1천여 평의 숲이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해수욕장 개장은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백사장 서북쪽에는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며 우럭·놀래기 등이 잘 잡혀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섬에 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대조도·소조도·비경도·우무도·소난지도·대난지도 등을 지나며, 서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해안선을 따라 대호방조제를 지나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다.
주변에 서해안의 일출 명소인 왜목마을과 갯벌, 암반 해수탕으로 이름난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