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장
[ Daehan cinema , 大韓劇場 ]
- 요약
1956년 당시로서는 최대인 1,900여 개의 좌석을 갖추고 충무로에 개관한 극장.
대한극장
| 구분 | 영화극장 |
|---|---|
| 설립일 | 1956년 |
| 소재지 | 서울 중구 퇴계로 212(충무로4가 125-18) |
| 규모 | 2,500여 석 |
1956년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에 개관하였다. 설계는 미국 20세기폭스필름이 하였으며, 당시 1,900여 개의 좌석을 갖추었다.
최초로 70mm 영사기를 도입하고, 70mm 필름을 원형 그대로 상영할 수 있는 가로 24m, 세로 19.5m의 초대형 스크린에 최첨단 음향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벤허 Ben Hur》《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킬링 필드 The Killing Fields》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등 대작 위주의 작품을 상영했으며, 146만 명의 연 최고관객동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1998년 월드컵 때는 한국 대 멕시코, 한국 대 네덜란드, 한국 대 벨기에 경기를 대형화면으로 생중계하여 인기를 모았다.
2000년 5월 21일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의 변모를 위해 《징기스칸 The Conqueror》 상영을 끝으로 잠시 문을 닫은 후, 총 공사비 250억 원을 투입하여 2001년 12월 15일 8개의 상영관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8층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재개관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2(충무로4가 125-18)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