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향교
[ 永同鄕校 ]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 1980년 1월 4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동향교
지정종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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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0년 1월 4일 |
관리단체 | 향교재단 |
소재지 |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372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
1980년 1월 4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선조 때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지금의 구교동(舊校洞)에 창건된 향교이다. 그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60년(현종 원년)에 옛 읍성(邑城) 안으로 이전하였다. 1676년(숙종 2)에는 처음의 창건장소인 구교동으로 다시 이전하였고 1754년(영조 30)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이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문묘(文廟)인 대성전(大成殿)과 강당(講堂)이던 명륜당(明倫堂) 2동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인 대성전에는 공자(孔子)를 위시한 4성5현(四聖五賢)과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한국 18현(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봄가을로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다.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목조 팔작지붕 건물인데 전면 툇마루에 설치된 평난간(平欄干)은 후에 보수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