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영동읍

[ Yeongdong-eup , 永同邑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중부에 있는 읍.
영동읍소재지

영동읍소재지

위치 충청북도 영동군 중부
면적(㎢) 100.2
행정구분 31행정리(16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평동14길 12(매천리 390)
인구(명) 21,861(2013년)

1940년 10월 1일 영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남쪽은 상촌면(上村面)·양강면(楊江面), 북동쪽은 황간면(黃澗面), 북서쪽은 용산면(龍山面)·심천면(深川面)과 접해 있다.

소백산맥의 북사면에 위치하여 읍역의 대부분이 해발고도 200∼600m의 산지이며 평탄지는 드물다. 상촌면과의 경계지점에 삼봉산(三峰山:930m)이 솟아 있고, 그곳에서 읍의 중앙을 향하여 점차 고도가 낮아지며 북부에는 저산성 구릉지가 전개된다. 큰 하천은 없고 금강(錦江)의 지류들이 남동부에서 북서류하여 금강에 합류하며, 그들 소하천 유역에 좁은 곡저평야가 분포하여 쌀이 산출된다.

주요농산물은 쌀 외에 보리·밀 등이 산간지역에서 재배되며, 특산물인 감 외에 사과·배 등의 과일 및 잎담배 재배가 성하다. 예로부터 인근 및 무주(茂州) 지역에서 산출되는 임산물 집산지를 이루어 제재업이 발달하였다. 경부선 철도와 국도가 읍의 중앙을 동서로 병행하여 달리고, 지방도는 북으로 보은(報恩), 남으로 무주(茂朱)에 통하여 중·남부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영동 매천리의 미선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364), 영동 송재휘가옥(宋在徽家屋:중요민속자료 140), 영동향교(충북유형문화유산 99), 영동 심원리 부도(深源里浮屠:충북유형문화유산 122), 영동 화수루(花樹樓:충북유형문화유산 165), 영동 부용리 고분(芙蓉里古墳:충북기념물 34), 영동 당곡리 십이장신당(堂谷里十二將神堂:충북민속자료 2), 3·1운동 기념비, 송병순동상(宋秉珣銅像), 중화사(重華寺), 파청루(把淸樓), 노후사(盧侯祠), 심원리 사지(深源里寺址)·부도(浮屠), 주곡리(主谷里) 성지, 백마산성(白馬山城)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