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무첨재
[ 永同 無添齋 ]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에 있는 안요가 세운 재실. 1993년 6월 4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영동 무첨재
지정종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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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3년 6월 4일 |
관리단체 | 순흥안씨종중 |
소재지 |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옥전2길 69 (옥전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
크기 | 정면 4칸, 측면 2칸 |
1993년 6월 4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왕가의 외손 안요가 1522년(중종 17) 기묘사화를 피하여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로 낙향하여 후학 양성에 뜻을 두고 세운 건물로 순흥안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후학들이 부끄럼 없이 세상을 살아가라는 뜻에서 ‘무첨재’라고 부른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의 오량가로 자연석 기단의 덤벙주초 위에 원기둥을 세웠다. 1872년 화재로 일부가 소실되어 중수하였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
중앙 2칸은 우물마루를 깔아 대청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양쪽 끝은 온돌방이다. 공포는 익공 양식으로 봉두를 결구하였다. 기둥의 치목, 기단과 초석에서 조선시대의 건축기법이 잘 표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