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심검당

개심사 심검당

[ 開心寺 尋劍堂 ]

요약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 경내에 있는 건물.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개심사 심검당

개심사 심검당

지정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7년 12월 23일
관리단체 개심사
소재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신창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우
크기 면적 111.4㎡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심검당의 건축연대는 기록된 문헌이 없어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없다. 조선 성종실록에 1475년(성종 6) 6월에 충청도 절도사 김서형(金瑞衡)이 가야산에 사냥을 나왔다가 산불을 내어 개심사의 건물이 화재로 전소된 것을 1484년에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을 중창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또한 1914년 대웅전 건물을 해체 보수할 당시에 마루 도리 속에서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했다는 묵서명이 발견되었는데, 심검당 건물도 이때에 같이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심사의 가람배치는 북쪽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심검당과 무량수각의 당우를 놓고 그 전방에 누각 건물을 배치하였다. 심검당의 건축양식은 화강석재를 견치석으로 쌓은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그 위에 원기둥을 세우고 주두(柱頭) 위에 공포를 짜올린 주심포계 양식이다. 가구(架構)는 5량이고 초제공 밑 주두 아래로 운각(雲刻)을 한 보아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익공계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

심검당의 평면배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건물의 좌측에 정면 3칸, 측면 5칸의 덧집을 달았다.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집이다. 건물 전체 면적은 111.4㎡인데 심검당이 63.2㎡, 덧집이 48.2㎡이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때 혜감국사(慧鑑國師)가 창건하여 개원사(開元寺)라 하였다. 1350년에 처능대사(處能大師)가 중창하고 개심사라 하였으며, 1475년에 중창하였다. 그뒤 1740년의 중수를 거쳐 1955년에 전면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과 심검당, 무량수각, 안양루, 팔상전, 객실, 요사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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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심검당 조선시대 지어진 개심사의 당우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8호 개심사 대웅전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당우로 조선시대인 1477년에 3중창 된 기록이 남아있다. 이후에 여러차례 중창과 보수가 이루어져 보존되고 있다. 심검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총 9칸 규모의 건물이다.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전면은 겹처마로 되어 있고, 후면은 홑처마로 되어 있다. 개심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자연석을 다듬어 기단을 쌓고 자연석을 주춧돌로 사용하여 배흘림기둥을 세웠다. 상량문에는 1477년 당시 목수였던 박시동의 이름이 남아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