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 백로 서식지
[ 錦南 白鷺 棲息地 ]
- 요약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백로 서식지.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금남 백로 서식지
| 지정종목 |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
|---|---|
| 지정일 | 2012년 12월 31일 |
|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리 산4번지 |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보호구역 / 자연과학성 / 특수생물상 |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대전 유성구(儒城區)에서 연기로 가는 국도 중간 1만여 평의 야산에 백로가 날아든다. 500여 년 전인 조선시대부터 백로가 이곳에 서식하였다고 전해지며 백로 외에 황로와 왜가리도 많이 날아온다.
백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물새로 북아메리카와 태평양 제도를 제외한 전세계에 분포한다. 수목이 있는 해안, 연못, 논, 강가에서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먹고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날개의 길이는 보통 27㎝, 꽁지는 10㎝ 정도이다. 부리와 목, 다리가 길며 발가락은 4개이고 길지만 물갈퀴는 없다. 몸빛깔은 흰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며 발가락은 황록색을 띤다. 번식기에는 머리·가슴 등에 장식 깃털이 생긴다.
이곳은 4~5월에 백로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는데 백로가 많이 날아오는 해는 풍년이 들고 적게 날아오는 해에는 흉년이 든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