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로

황로

[ cattle egret , 黃鷺 ]

요약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
황로

황로

학명 Bubulcus ibis
동물
척삭동물
조류
황새목
왜가리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50.5cm
몸의 빛깔 황갈색(여름깃의 가슴, 머리, 어깨 사이), 흰색(겨울깃)
생식 1회에 3~4개의 알을 낳음
생활양식 소규모 무리 생활
서식장소 논이나 물가
분포지역 온대지방

몸길이 50.5cm이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다른 백로보다 작고 통통하다. 가까이에서 보면 여름깃은 가슴과 어깨 사이 깃이 황갈색이고 머리꼭대기의 다발깃이 특징적이다.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부리는 노란색을 띤다. 다리와 발은 어두운 갈색을 띤 녹색이다.

한국에는 아직 수가 적은 여름새이지만 남한 지역에서도 서쪽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동쪽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 이르는 지역에 퍼져 번식한다. 특히 5월에 한반도를 지나갈 때에는 논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번식기 이외에는 4~5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 다닌다. 때로는 쇠백로나 중대백로 무리에 끼어 있을 때도 있다.

얼핏 보면 쇠백로와 비슷하나 목이 굵고 몸집이 해오라기처럼 통통하다. 팽나무 등의 높은 나뭇가지에 마른 나뭇가지를 모아 접시 모양 둥지를 틀고 5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3∼4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로는 곤충류·개구리·파충류·어류·갑각류(새우)·설치류 등을 잡아먹는다. 세계 전역의 온대지역에 분포하며 최근에는 태평양을 건너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까지 서식지가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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