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규대사 묘

영규대사 묘

[ 靈圭大師 墓 ]

요약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덤. 1977년 1월 6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규대사묘

영규대사묘

지정종목 충청남도 기념물
지정일 1977년 1월 6일
관리단체 갑사
소재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 산5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크기 면적 2,281㎡

1977년 1월 6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계룡산 갑사(甲寺) 진입로 입구인 월암리(月岩里) 국도변에서 서쪽으로 7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무덤이다.

영규대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장(僧兵將)으로 속성은 박씨(朴氏)이며 이름은 영규, 호는 기허당(騎虛堂)이고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휴정(休靜 : 서산대사)의 제자이며 갑사 청련암과 금산보석사에서 수도하면서 선장(禪杖)으로 무예를 익혔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병을 모집하여 의병장(義兵將) 조헌(趙憲)과 함께 청주성을 탈환하였다. 그뒤 왜군과 싸운 금산싸움에서 조헌을 비롯한 칠백의사(七百義士)와 함께 순절하였다. 죽은 칠백의사의 무덤이 금산 칠백의총(七百義塚)이다.

해발고도 150m인 산의 경사면에 묘역을 조성하였는데, 갑사의 승려들이 이곳에 무덤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810년(순조 10) 무렵에 후손들이 무덤 앞에 비석을 세웠으며 1976년에는 묘역과 비각을 정화하였다. 영규대사의 영정과 사적비는 갑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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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규대사 묘 임진왜란 때 승병장 영규의 무덤 충청남도 기념물 영규대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 속성은 박씨이며 이름은 영규, 호는 기허당이고 본관은 밀양이다. 서산대사의 제자이며 갑사 청련암과 금산보석사에서 수도하면서 선장으로 무예를 익혔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병을 모집하여 의병장 조헌과 함께 청주성을 탈환하였다. 그뒤 왜군과 싸운 금산싸움에서 조헌을 비롯한 칠백의사와 함께 순절하였다. 공주 계룡면 거북바위산 경사면에 묘역을 조성하였는데, 갑사의 승려들이 이곳에 무덤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810년(순조 10) 무렵에 비석을 세웠으며 1976년에 묘역과 비각을 정화하였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