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칠백의총
[ Tomb of Seven Hundred Patriotic Martyrs, Geumsan , 錦山 七百義塚 ]
- 요약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의병장 조헌(趙憲) 등 700의사의 유골을 안치한 묘소.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금산 칠백의총
지정종목 | 사적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소재지 |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50번지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순절지 |
크기 | 면적 75,240㎡ |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63년 지정. 충남 금산군 금성면(錦城面) 의총리 소재. 면적 7만 5240 m2. 1592년(선조 25) 8월 18일의 제2차 금산싸움에서 조헌 ·승장(僧將) 영규(靈圭) ·참봉 이광륜(李光輪) ·만호 변계온(邊繼溫) 등 700의사가 장렬한 전사를 하자 조헌의 문인(門人)인 박정량(朴廷亮) 등이 이 곳에 유골을 모아 큰 무덤을 만들고 ‘칠백의총’이라 하였다.
1603년(선조 36) ‘중봉조헌선생일군순의비(重峰趙憲先生一軍殉義碑)’가 세워졌고, 1634년에는 순의단(殉義壇)을 세워 해마다 8월 18일에 제향을 올렸다. 1647년(인조 25) 종용사(從容祠)를 건립하여 700의사의 신위(神位)를 모셨다. 일제강점기 말에 이르러 일제가 그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파괴한 것을 1963년에 정화작업을 하면서 묘역을 넓히고, 1968년에는 종용사를 다시 지어 묘역을 조경(造景)하였으며, 1976년에 기념관 ·칠백의사순의탑, 한글의 ‘일군순의비’ 및 관리사무소 등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