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아산 외암마을

[ Oeam Village, Asan , 牙山 外巖마을 ]

요약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마을. 2000년 1월 7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산 외암마을

아산 외암마을

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일 2000년 1월 7일
관리단체 아산시
소재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마을

2000년 1월 7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을은 북쪽 설화산(雪華山)을 주봉으로 그 남쪽 경사면에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서쪽이 낮고 동쪽이 높은 지형 조건으로 주택은 거의 서남향 또는 남향이다.

마을 곳곳에 냇물이 흐르며 입지가 좋고 일조량이 많으며 겨울에 북서계절풍울 막아 주는 등 지형적 이점이 있어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500여 년 전에는 강씨(姜氏)와 목씨(睦氏)가 살았다고 전해지는데, 조선 명종 때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이정(李挺)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하면서 예안이씨(禮安李氏)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인재를 배출하여 반촌(班村)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班家)의 가옥이 생겨났다.

그 뒤 이정의 6대손이며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이간(李柬:1677~1727)이 설화산의 우뚝 솟은 형상을 따서 호를 외암(巍巖)이라 지었는데 그의 호를 따서 마을 이름도 외암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만 외암(外巖)으로 바뀌었다.

마을 입구에는 밤나무를 깎아서 세운 남녀 장승과 열녀문이 있고, 곳곳에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물레방아, 디딜방아, 연자방아 등이 보존되어 있다. 마을에는 조선시대 이정렬(李貞烈)이 고종에게 하사받아 지은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국가민속문화유산)을 비롯해 영암댁, 송화댁, 외암종가댁, 참봉댁 등의 반가와 그 주변의 초가집들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 있는데 전통가옥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영암댁은 회화나무와 수석이 어우러진 정원이 아름답고,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 문화유산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참조항목

송악면,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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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아산 외암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민속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 설화산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 전통민속마을로 마을의 역사는 약 5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외암마을은 예안이씨의 집성촌으로 조선중기에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후 후손들이 번성하면서 큰 집성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전통민속마을로 지정되기 전에는 시멘트 블록으로 지은 집들이 많았으나 옛모습을 찾기위한 사업이 진행되어 전통가옥으로 재건축되어 현재의 전통마을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