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봉암서원

장성 봉암서원

[ 長城 鳳岩書院 ]

요약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장안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 1981년 10월 20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장성 봉암서원

장성 봉암서원

지정종목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일 1981년 10월 20일
소재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화차길 159 (장안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1981년 10월 20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변이중(邊以中:1546~1611)을 배향한 서원으로 1697년(숙종 23)에 창건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76년 지방 유림들과 후손들이 1차로 중건하였다. 1984년에 새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외삼문·강당·동재·서재로 강학공간을, 내삼문·사당으로 배향공간을 이루어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취한다. 임진왜란 때 장성 입암산성(長城 笠岩山城:사적 384)에서 순절한 윤진(尹振:1631~1698), 광해군 때의 문신 이이첨(李爾瞻:1560~1623) 등을 상소공책하였던 변경윤(邊慶胤:?~?)을 배향하였고, 숙종 때 대유학자인 변휴를 추배하였다.

변이중은 1568년(선조 1) 사마시를 거쳐, 1573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였다. 어천찰방에 재직시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의 몽진길을 수행하고 의주까지 갔다. 한편 수원에 진을 치고, 기호지방을 침입한 왜적들에게 항전하였다. 이때 왜군의 조총을 능가할 수 있는 화차 300량을 발명 제작하였다. 1603년 함안군수로 갔다가 2년 후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장성으로 돌아왔으며, 사후에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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