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입암산성

장성 입암산성

[ Ibamsanseong Fortress, Jangseong , 長城 笠岩山城 ]

요약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에 있는 고려·조선시대의 포곡식(包谷式) 산성. 1993년 11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장성 입암산성

장성 입암산성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93년 11월 10일
소재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산20-2번지 외 57필지
시대 고려~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크기 면적 130만 8,429㎡

1993년 11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은 130만 8,429㎡이다. 노령산맥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의 경계에 있는 해발 626m의 입암(갓바위)산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으며 총연장 약 5km 중 약 3.2km가 남아 있다.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며, 문헌상으로는 1236년 몽골의 제3차 침입 때 장군 송군비(宋君斐)가 수축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개축되었다.

현존하는 옹성식(甕城式) 남문의 문도(門道)와 주변의 배수구시설, 성벽 하단에 종출초석(縱出礎石)을 둔 성벽축조 방식이 특이하고, 특히 성내에 크고 작은 방축(防築)을 두어 수원(水源)을 확보하여 장기간의 농성이 가능하도록 배려한 점 등이 조선 후기 관방(關方)시설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남문은 문도 중앙에 암거를 가진 수구(水口)를 겸한 형식으로 되어 있고, 문구부(門口部) 내외에 문돈(門墩)을 겸한 옹성식 문도를 형성하고 있는 매우 귀중한 유적이다.

성벽의 축조방식은 계곡을 이룬 남쪽 성벽 하단에 40~50cm 돌출된 종출초석을 일정한 간격으로 놓아 축조한 특수한 구조이다. 또 남문에서 50m 떨어진 곳에 집수용(集水用) 연못이 있고 출수(出水)를 위한 배수구가 원형대로 남아 있다. 배수구 외향의 경사면은 자연암반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그 위에 대형 방위를 놓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엄폐된 특수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참조항목

북하면,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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