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 지석묘군

주암댐 지석묘군

[ 住岩댐 支石墓群 ]

요약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에 있는 고인돌[支石墓].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주암댐 지석묘군

주암댐 지석묘군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7년 6월 1일
관리단체 송광면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476번지 외
시대 청동기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지석묘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고인돌은 돌멘(dolmen)이라고도 부른다. 선돌, 열석(列石)과 함께 거석문화(巨石文化)의 하나로, 무덤이나 제단 등으로 사용되었다. 유럽, 북아메리카, 지중해 연안,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각 지역마다 형태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전라남도 지방에 2만여 기 이상이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밀집되어 분포된 지역으로 꼽힌다.

주암댐 지석묘군은 1986년과 1987년에 걸친 주암댐 수몰지구 조사에서 발굴된 고인돌로 이루어진 것이다. 고인돌의 형태가 비교적 양호한 8개 지역에서 99기를 지금의 송광면 우산리에 있는 송광고인돌공원으로 이전하여 조성해 놓았다. 뒤에 추가로 발굴된 고인돌을 옮겼는데, 이곳에서는 발굴된 고인돌을 보존하고 학술 자료를 전시하여 교육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순천시 송광면우산리에서 42기, 송광면 신평리(新坪里) 금평에서 6기, 송광면 월산리(月山里)에서 6기, 송광면 우산리 곡천(曲川)에서 6기,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竹山里) 하죽에서 32기, 화순군 남면 복교리(福橋里)에서 7기, 우산리 내우에서 41기 등 총 140기이다.

이 중에서 송광면 우산리 내우 고인돌이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모두 50여 기의 석실과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 간돌검, 돌화살촉, 붉은간토기, 민무늬토기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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