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정

동백정

[ 冬柏亭 ]

요약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만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동백정

동백정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8년 12월 21일
관리단체 청주김씨종중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흥성로 815-86 (만년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 정자는 만년리 장항 마을 강정산 아래에 있으며, 최초로 창건된 시기는 1458년(세조 4) 의정부 좌찬성 김린이 관직에서 은퇴한 뒤 은거하기 위하여 가정사(假亭舍)를 건립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가 은거하면서 지은 가정사는 1584년(선조 17)에 그의 후손인 김성장에 의하여 중건되었고 이때 동촌 선생이 심어 놓았던 동백이 울창하여 정자의 이름을 동백정이라고 고쳤다. 1584년 중건 이후 현재의 건물 규모로 보존되는 1872년(고종 9)과 1895년의 중수에 이르기까지의 중간 연혁은 상세하게 전해지지 않으나, 대동계의 집회소와 동리 별신제(別神祭) 등으로 활용되면서 동정(洞亭)의 역할을 하여왔다.

현재의 동백정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팔작집이나, 1985년 중건할 때 측면으로 1칸을 더 내어 현재는 정면 4칸의 형태가 되었다. 서쪽으로부터 전면에 누마루 1칸과 후면에 방 1칸, 다음 중앙칸은 앞뒤로 툇마루를 두고 중앙으로 방 1칸, 그리고 끝으로는 계속 마루를 설치하였다. 기단은 막돌허튼층쌓기를 하였으며 주춧돌은 자연석을 놓았고, 기둥은 두릿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로는 공포 구성없이 창방(昌枋)을 걸고 주두를 놓았으며 창방 위로는 주간마다 3구씩의 소로받침을 두었다. 가구는 5량가이며 처마는 모두 부연을 둔 겹처마이다.

참조항목

장동면, 장흥군

역참조항목

만년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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