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전 유허비
[ 李大田 遺墟碑 ]
- 요약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비.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대전 유허비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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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5년 8월 5일 |
관리단체 | 영천이씨충장공파종중 |
소재지 |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 618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문신 이보흠(李甫欽:?~1457)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후세 사람들이 1629년(인조 7) 그의 생장지에 세운 유허비이다. 영천이씨 충장공파 종중에서 관리한다.
이보흠의 호는 대전(大田), 본관은 영천이다. 1429년(세종 11)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집현전 박사를 거쳐 사정(司正)을 지냈으며, 1443년(세종 25) 사은사의 서장관으로 명에 다녀와 주부(主簿)가 되었다. 1448년(세종 30) 지대구군사(至大丘郡事)가 되어 대구에 사창법(社倉法)을 시행하였고, 문종 때 장령(掌令)을 지냈다.
1457년(세조 3) 순흥부사로 있을 때 당시 순흥에 유배되어 있던 금성대군(錦城大君)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였다가 평안도 박천에 유배되어 처형당하였다. 숙종 때 사육신과 함께 복권되었으며, 정조 때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