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향교
[ 比安鄕校 ]
- 요약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 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비안향교](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380/20210729090930338_UYLQD1LEL.jpg/10882250.jpg?type=m250&wm=N)
비안향교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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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2년 11월 26일 |
관리단체 | 비안향교 |
소재지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화길 65-14 (교촌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
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서 창건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없으나, 대략 1398년(태조 7) 무렵으로 추정된다. 향교 건물은 대성전·명륜당·광풍루·정사청 등 9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량문의 기록에 의하면, 원래 비안읍에 있던 처음 건물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고, 지금 있는 건물은 1608년(선조 41)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또, 《비안면여지승람(比安面與地勝覽)》에는 1610년(광해군 2)에 복원되어 현동에서 안정리로 옮겼다는 기록이 있다.
이 향교는 비안면의 선비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는데, 향교의 위치를 여러 번 옮긴 이유는 비안면의 위천이 자주 범람하여 이 선비들이 찾아갈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보다 안전한 곳으로 옮긴 것이라고 생각된다. 지금도 대성전에 5성(聖)과 22현(賢)을 모시고 매년 봄에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