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곡정사

만곡정사

[ 晩谷精舍 ]

요약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1997년 12월 1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만곡정사

만곡정사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7년 12월 19일
소재지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실1길 33 (주곡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97년 12월 1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790년 조선 정조 때의 유학자 만곡(晩谷) 조술도(趙述道)를 위하여 제자들이 영양현 원당리 선유굴 위에 건립하였다. 1802년 주곡동으로 이건하여 미운정(媚雲亭)이라고 부르다가, 현 소재지로 옮긴 후 만곡정사라 하였다.

평면이 중당협실형이며 왼쪽 온돌방 뒤쪽에 수장공간이 있다. 폐쇄형 마루 등이 일반 한옥양식과는 다르지만, 구조와 치목수법(治木手法) 등에서 조선 후기의 양식이 드러난다. 현판의 글씨는 당시 78세이던 채제공(蔡濟恭)이 썼다.

조술도의 자는 성소(聖紹), 호는 만곡(晩谷)이다. 일찍부터 학문에 자질을 보여 한때 청량산에 들어가 학문 연구에 몰두하였으며, 1735년(영조 11) 증광시(增廣試) 때는 어전에 나아가 강의하였다. 저서로 시와 문장, 도산서원의 향음주례(鄕飮酒禮)에 관한 의식 등이 수록된 《만곡문집》이 전한다.

참조항목

영양군, 일월면, 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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