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장

상서장

[ 上書莊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문신 최치원(崔致遠)이 임금에게 글을 올리던 집.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상서장

상서장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1984년 5월 21일
관리단체 최치원유적보존회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서라벌대로 105-12, 외 임야 11필 (인왕동)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크기 면적 16,397㎡

왕정골의 남쪽에 있으며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최치원은 12세 때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고,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하였다. 885년(헌강왕 11) 귀국하여 어지러운 국정을 바로잡는데 애썼고 특히 894년(진성여왕 8)에 진성여왕에게 시무10조(時務十條)를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고려 현종 때는 최치원의 학문과 곧은 성품을 높이 평가하여 문창후(文昌侯)에 추봉하고 공자묘에 배향하도록 했다. 이때부터 최치원이 머물며 공부하던 곳을 임금에게 글을 올린 집이라는 뜻으로 상서장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고려 말기에는 이곳에 문창후최치원상서장유허비(文昌侯崔致遠上書莊遺墟碑)를 세웠다.

그뒤 건물이 퇴락하여 허물어졌고 지금 건물은 근년에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 현재 이곳에는 영정각(影幀閣), 상서장, 추모문(追慕門) 등이 세워져 있는데 영정각에는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하고 향사를 지낸다. 상서장 밑 계단에는 신라 때의 건물 초석의 흔적인 주춧돌 두 개가 남아 있다.

참조항목

경주시, 최치원

역참조항목

인왕동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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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상서장 경북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시대 최치원 유적지.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