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정

군자정

[ 君子亭 ]

요약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군자정

군자정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2년 11월 26일
관리단체 오계서원
소재지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 55-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 유형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 유학자인 이덕홍(李德弘)이 세웠다. 이덕홍을 봉향하는 오계서원(汚溪書院)에서 오른쪽으로 약 20m 떨어진 얕은 구릉지에 남향으로 있다. 정자 앞쪽에는 군자당(君子塘)이라는 연못이 남아 있다. 1636년 대홍수로 오계서원이 1711년(숙종 37)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될 때 함께 이건되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집으로, 기단은 자연석으로 쌓았다. 온돌방 부분에는 네모기둥을, 마루방 부분에는 두리기둥을 사용하였다. 왼쪽에는 2칸 마루방이 있고 오른쪽은 1칸 온돌방이다. 앞쪽에는 쪽마루를 깔았고 계자난간을 설치하였다. 마루방은 삼면을 판벽으로 처리했고 전면에만 쌍여닫이 굽널 세살문이다. 그 외는 쌍여닫이 띠장 널문을 달았다.

온돌방과 마루방 사이에는 온연귀 문틀에 앞칸은 가운데 외여닫이 세살문을 둔 외짝 들어열개문이고, 뒤칸은 2분합 들문으로 처리하였다. 온돌방 전면에는 쌍여닫이 세살문, 오른쪽면 앞·뒤칸에는 외여닫이 세살문을 두었는데, 전면과 오른쪽면 뒤칸의 문지방에는 가운데 설주를 세웠던 홈자국이 남아 있다.

마루방은 5량가(五樑架)이고, 전면 기둥 위에는 몰익공으로 결구하였다. 외기부분에는 우물반자를 가설하였는데, 단청 흔적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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