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대율리 대청
[ 軍威 大栗里 大廳 ]
- 요약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1991년 5월 14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군위 대율리대청
지정종목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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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1년 5월 14일 |
소재지 |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858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크기 | 정면 5칸, 측면 2칸 |
1991년 5월 14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을 중심부에 있는 누각형 대청 건물이다. 원래 조선 초기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1632년(인조 10)에 중창된 현재의 건물은 예전에는 학사(學舍)로 사용되었으나 요즘은 마을의 노인정으로 사용된다. 비교적 보존 상태가 좋다.
대청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맞배지붕 건물이다. 기단은 막돌로 한 층을 쌓은 위에 화강암으로 1단을 더 쌓았다. 그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서쪽 툇간(退間)에만 간주(間柱)가 서 있다.
주두(柱頭)와 초익공(初翼工) 및 내단(內端)의 보아지 위에 대들보를 얹었다. 굴도리장혀 아래쪽에는 주두 위에 첨자가 놓여 있다. 대청 윗부분은 5량가(五樑架)로, 대들보 위에 포대공(包臺工)을 놓아 이중들보를 얹었다. 지붕의 양쪽 박공면에는 풍판(風板)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