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사부리 소나무
[ 醴泉 沙夫里 소나무 ]
- 요약
경북 예천군 용문면 사부리에 있는 소나무. 1995년 6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예천 사부리 소나무
지정종목 | 경상북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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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5년 6월 30일 |
소장 | 국유 |
관리단체 | 예천군 |
소재지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사부리 817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
크기 | 면적 404㎡, 높이 8m |
1995년 6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 200년 된 소나무이다. 나무모양은 반송의 형태이나 뻗은 가지의 각도가 반송은 예각형인데 비해 이 나무는 거의 직각형이어서 특이하다. 소나무와 반송의 중간계통인 변종으로 보여진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소나무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이 벼루 속에 솔씨를 넣어 가지고 와서 심은 나무라고 한다. 통행에 지장이 있던 뒤쪽 몇 가지가 잘려 균형을 다소 잃었을 뿐 모양은 공중에 낙하산을 펼쳐 놓은 듯하다. 나무 높이는 8m이고, 이 나무가 차지한 면적은 404㎡이다.
형태가 특이하여 소나무 품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된다.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주민들이 동제(洞祭)를 올리며 마을의 안녕을 빌던 당목(堂木)으로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