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 오봉산 고분군

함창 오봉산 고분군

[ 咸昌 五鳳山 古墳郡 ]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오봉산 자락에 있는 삼국시대의 무덤.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1998년 4월 13일
소재지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산33 외 오봉산일대
시대 삼국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크기 면적 318,632㎡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고분은 조영 입지에 따라 크게 세 군으로 나눌 수 있다.

1군은 오봉산에서 신흥리 쪽으로 뻗은 3개 지맥의 능선과 산자락에 조영된 것으로, 크게 두드러지는 대형분은 없고 주로 소형 석곽(石槨)과 중형급의 고분이다. 2군은 검은동 마을에서 돗실 마을까지 연결되는 산자락에 조영된 것으로, 아래쪽에는 작은 고분, 위쪽에는 중대형급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24m가 넘는 것도 있다. 이 일대에서는 삼국시대 초기의 토기류·금동류·마구류 등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3군은 신흥2리 뒤편 야산에 있는 고분군으로, 구릉 위쪽에는 중대형급, 양쪽 경사지에는 작은 고분들이 축조되어 있다. 이 일대에서는 단경호(短頸壺) 등의 삼국시대 토기 조각이 발견되었다.

규모나 조영 면적으로 볼 때 상주 지역에서는 상주 병풍산 고분군(경상북도 기념물)에 견줄 수 있을 만한 대규모인 이 고분군은 오봉산록 해발 238m에 조성된 남산성(南山城:둘레 약 1,370m)과 함께 옛 삼국시대 상주 지역에 있었던 소국 사벌국(沙伐國)과 비견되는 함창 지역 지방세력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보호구역은 31만 8,6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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