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무 충신 정려비
[ 金宗武 忠臣 旌閭碑 ]
- 요약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비석. 1999년 8월 9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김종무 충신 정려비
지정종목 | 경상북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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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9년 8월 9일 |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139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
1999년 8월 9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상주지역 의병장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 김종무(金宗武:1548∼1592)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675년(숙종 1년)에 충신으로 정표(旌表)하면서 건립하였다. 비문에는 "충신김종무지려(忠臣金宗武之閭)"가 새겨져 있고 현판에는 김종무의 전공과 1675년 이래의 정표 및 상주충렬사(忠烈祠)에 배향한 사실 등이 기록되어 있다.
김종무는 대사간 김취문(金就文)의 맏아들이며 류성룡(柳成龍)의 매부이다. 임진왜란 때 상주에서 순변사(巡邊使) 이일(李鎰)의 예하에서 상주판관 권길(權吉)과 함께 왜군과 싸우다가 상주 북천(北川)에서 전사하였다. 1721년(경종 1)에는 상주 충렬사 및 선산 남강서원(南岡書院)에 배향되고 1871년(고종 8)에 이조판서로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