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변사

순변사

[ 巡邊使 ]

요약 조선시대 변방의 군사와 정무를 돌아보고 조사하기 위해 임금의 명을 받아 파견된 특사.

주로 공문 등을 전달하는 우역(郵驛)이나 지방민들의 생활상, 그리고 농사의 잘되고 못된 형편을 살피는 농형(農形)과 변방의 군정실태 등 변방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는 일을 맡아보았다.

조정의 중의(衆議)를 거쳐 중신을 보냈는데, 이때 무관복의 하나인 남필단(藍匹段)의 철릭과 백면주(白綿紬)의 내의인 과두, 그리고 협금백록비[挾金白鹿皮]의 장화인 화자(靴子) 등을 상의원(尙衣院)에서 내려주었으며, 규례에 따라 모화관(慕華館)에서 연회를 베풀고 무과시(武科試)를 치르기도 했다.

참조항목

우역

역참조항목

철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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