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동래의총

임진동래의총

[ 壬辰東萊義塚 ]

요약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조선시대 분묘.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임진동래의총

임진동래의총

지정종목 부산광역시 기념물
지정일 1972년 6월 26일
관리단체 동래구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67 (온천동, 동래임진의총)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순절지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의 침략으로부터 동래성(東萊城)을 지키기 위하여,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1551~1592)과 함께 궐기하여 싸우다 순절한 군·관·민의 유해를 거두어 만든 무덤이다.

1731년(영조 7) 동래부사 정언섭이 허물어진 동래읍성을 수축할 때,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옛 남문터(구 대동병원 부근)에서 당시 전사한 많은 무명용사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이 유해를 거두어 함에 넣어 삼성대(三姓臺)의 서쪽 산기슭(현 내성중학교 부근)에 여섯 기의 분묘를 만들어 안장하고, 그 앞에 ‘임진전망유해지총(壬辰戰亡遺骸之塚)’이란 비를 세웠다. 이를 6총(六塚)이라고도 한다.

관에서는 제전(祭田)을 급여하고 향교에 맡겨 매년 추석에 유생으로 하여금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으며, 순절일에는 장사(壯士)를 보내어 제사를 모시도록 하였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토지개간으로 무덤이 파괴되자 복천동 뒷산 영보단(永報壇) 부근으로 이장되었고, 1974년 금강공원 내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여 봉분 하나를 축조하였다. 동래구에서는 매년 음력 4월 15일에 별전을 모셔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참조항목

동래싸움, 복산동

역참조항목

복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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