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동 석실고분

운림동 석실고분

[ 雲林洞 石室古墳 ]

요약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백제 후기의 돌방무덤. 1989년 3월 20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운림동 석실고분

운림동 석실고분

지정종목 광주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9년 3월 20일
소재지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산18번지
시대 백제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적석묘

1989년 3월 20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운림동 석실고분은 학운초등학교에서 증심사(證心寺)로 가는 길의 왼쪽에 있다. 이곳은 무등산 장원봉의 동남 경사면으로 80∼100m 반경 안에 6기의 고분이 있다. 현재 나타나 있는 무덤은 도굴되어 껴묻거리[副葬品]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무덤의 구조가 이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백제 돌방무덤이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된다. 드러나 있는 2기의 무덤구조는 다음과 같다.

1호 무덤은 배수가 잘 되도록 바닥에 얇은 판석을 2중으로 깔았다. 가장 밑바닥은 회갈색의 단단한 진흙을 조그만 냇돌과 섞어 기초를 다졌다. 바닥에 깐 작은 판석의 크기는 20㎝×15㎝×12㎝이다. 널길은 4개의 길고 큰 석재를 사용하였으며, 널길의 입구를 막기 위하여 주변의 논흙을 이용하였다.

무덤 석재들의 결합상 특징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무덤방의 너비를 줄여 맨꼭대기에 2개의 뚜껑돌을 올려 그 무게로 동서벽을 유지하게 한 맞조림식 돌방무덤이다. 돌방의 크기는 길이 2.4m, 너비 1.4m, 높이 1.75m이다. 발견된 유물은 토기조각 2점과, 무덤방 가장자리에서 대부분 발견된 철못이다.

2호 무덤은 1호 무덤 북동쪽 50m 정도의 약간 높은 구릉 위에 위치하여 있는데 역시 도굴되었다. 구조는 1호 무덤과 비슷하며 봉토분은 잘 보존되어 있는 상태로, 크기는 동서 7.4m, 남북 8m, 높이 1.4m의 원형이다. 석실 크기는 남북길이 3m, 너비 1.28m이다. 동서벽의 크기는 130㎝×130㎝이며 천장은 2개의 뚜껑돌을 올린 맞조림식 돌방무덤이다.

역참조항목

운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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