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굴

마산동굴

[ 馬山洞窟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동굴. 1979년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마산동굴

마산동굴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일 1979년 12월 27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산78번지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지구과학기념물 / 천연동굴
크기 면적 990㎡

1979년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동굴은 사산리 마산마을의 뒷산 노고봉의 놋쇠솥골 계곡에 있다. 단순히 오소리굴로만 알려져 있다가, 오소리를 잡으려는 사낭꾼들이 다니게 되면서 발견된 종유석 동굴이다.

70m의 주굴(主窟)을 중심으로 아홉 개의 지굴(支窟)이 나 있고 주굴의 끝에는 우물이 있다. 입구는 1m가 채 안되는 크기로, 겨우 한 사람이 기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좁다. 입구에서 16m 정도 들어가면 다시 기어다녀야 할 정도로 비좁은 지굴이 이어진다. 지굴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넓어져 허리를 굽히고 다닐 수 있게 된다. 굴에는 높이가 6m, 너비가 3m 정도 되는 곳이 있다. 이곳은 암벽이 담회색 석회암으로 되어 있고, 종유석과 석순이 천장에 많이 나 있어 경관을 이룬다.

암질은 탄성석회질(彈性石灰質)로 된 수성암질(水性岩質)의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종유석과 석순이 중간중간에 나 있고 모래, 자갈 등이 있다. 동굴 안에서는 호흡이 약간 곤란하나 성냥불이 켜지고, 소리를 질러도 울림은 없다. 박쥐가 살고 있으며,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천연동굴이다. 동굴을 기점으로 2.3㎞ 부근 안에는 석회석, 장석, 규석 등의 광물이 있다.

참조항목

무주군, 적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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