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문 가옥

권희문 가옥

[ 權熙文 家屋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고가(古家). 1986년 9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권희문가옥

권희문가옥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86년 9월 8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메길 9 (오산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86년 9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 소유주의 10대조가 광해군의 사화를 피해 일가와 함께 오산리에 정착하면서 건립하였다. 상량문에 따르면 안채는 1866년, 사랑채는 1733년(영조 49)에 지었다.

사랑채는 1875년 중수하였는데 안채를 세운 후 다른 곳에서 옮겨왔다. 1973년 문간채를 짓기 전에는 사랑채 화단 앞의 서문이 대문이었으나, 좁아서 마차가 드나들기에 어렵고 대문 방향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따로 문간채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옛 가옥의 중심은 사랑채인데 이 가옥은 안채가 중심이다. 전라도 지방 가옥의 일반적 특징인 일자형 구조가 아닌 ㄱ자형 구조에, 안채 전면 기둥은 둥근기둥인데 사랑채는 네모기둥인 것도 중심이 안채임을 나타낸다. 안채와 사랑채 외에 서쪽채·아래채·문간채·바깥채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현재 안채·사랑채·서쪽채 등은 거의 원형 그대로이나 나머지 건물은 많이 변형되었다. 문간채는 블록을 쌓아 창고로 만들고 바깥채는 외양간·창고·목욕탕 등으로 사용된다. 아래채에는 돼지우리와 외양간 등 축사를 두고 사랑채 한쪽에는 여물청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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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문가옥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고가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조선시대에 지어진 전통가옥으로 이 집의 상량문에 따르면 안채는 1866년(고종 23), 사랑채는 1733년(영조 49)에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집안의 내력에 따르면 현재 집주인의 10대조가 광해군 때 일어난 정치파동인 사화를 피해 일가와 함께 오산리에 정착하면서 건립하였다고 한다. 집의 형태는 전라북도 상류 가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ㄱ자형(고패집) 평면을 갖추고 있다. 사랑채는 一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고 문간채는 창고로 개조하였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