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강 묘

조서강 묘

[ 趙瑞康 墓 ]

요약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조서강의 묘. 1990년 11월 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서강 묘

조서강 묘

지정종목 인천광역시 기념물
지정일 1990년 11월 9일
소장 배천조씨숙위공경은당파종중
관리단체 배천조씨숙위공경은당파종중
소재지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산119-2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1990년 11월 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서강은 조선 개국 공신 조반의 아들로 1415년(태종 15) 과거에 급제하여 장령을 지내고 1431년(세종 13 )에 춘추관 기주관이 되어 《태종실록》편찬에 참여하였다. 그 뒤 우관원을 거쳐 경상도 관찰사, 형조참의 등을 역임하고 1441년에 도승지를 지냈으며, 1443년 이조참판이 되었다.

그의 묘는 직사각형 기대석으로 둘러쌓인 가운데 둘레돌을 두른 봉분이 있는데 봉분은 전방후원묘(前方後圓墓)로 되어 있고 앞에는 묘비와 상석, 한 쌍의 문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비신과 기단이 일체형을 이루고 있는 묘비에는 ‘가선대부 이조참판조공지묘(嘉善大夫吏曹參判趙公之墓)’라고 새겨져 있고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옥개석이 얹어져 있으며 비 후면에 새겨진 글씨는 마멸되어 알아볼 수 없다.

봉분 우편에는 ‘백천조공위서강지묘 배정부인동래정씨부좌’라고 하는 후대에 세운 묘비가 있다. 조서강묘와 묘역에 설치된 석물들은 조선 초기의 것으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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