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

조반

[ 趙胖 ]

요약 고려말에서 조선초까지 문신. 1389년 밀직사동지사로 왕의 즉위를 전하려고 명나라에 갔을 때 윤이 · 이초 등의 본국에 대한 무고 사실을 해명하여 명나라 황제의 의심을 풀게 했다. 1392년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개국공신 2등에 책록되고 부흥군에 봉해졌다.
출생-사망 1341 ~ 1401
본관 배천(白川)
시호 숙위(肅魏)
활동분야 정치

본관 배천(白川). 시호 숙위(肅魏). 원나라 연경(燕京)에 가서 한문을 배우고, 몽골어에도 통하여 중서성역사(中書省譯史)로 있다가 돌아와 1382년(우왕 8) 판도판서(版圖判書)로 정조겸주청사(正朝兼奏請使)가 되어 왕의 시호 및 승습(承襲)을 청하고 돌아와 (密直副使)가 되고, 1385년 (謝恩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조정에서 전횡을 일삼던 염흥방(廉興邦)의 종 이광(李光)에게 토지를 빼앗기자 이광을 죽이고 그 집을 방화하여 투옥되었으나, 최영(崔瑩)과 사전협의한 우왕의 명으로 풀려나고 염흥방 ·임견미(林堅味) 등은 사형되었다.

1389년(공양왕 1) 밀직사동지사(密直司同知事)로 왕의 즉위를 전하려고 명나라에 갔을 때 윤이(尹彛) ·이초(李初) 등의 본국에 대한 무고사실을 해명하여 명나라 황제의 의심을 풀게 했으며, 1392년(태조 1)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개국공신 2등에 책록되고 부흥군(復興君)에 봉해졌다. 1397년 정조사로 명나라에 가던 중 등주(登州)에서 제왕(齊王)의 저지를 받아 되돌아왔다. 뒤에 지사(中樞院知事) ·중추원판사(中樞院判事)를 거쳐 문하부참찬사(門下府參贊事)를 지냈다.

참조항목

, , ,

역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