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전성
[ 江華塼城 ]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전축성.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강화전성
지정종목 | 인천광역시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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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5년 3월 2일 |
소장 | 기획재정부 |
관리단체 |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 563번지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크기 | 길이 약 270m |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성은 다듬은 돌을 쌓아 기초를 마련한 위에 전돌을 쌓아올려 만든 전축성(塼築城)이다. 축성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 고종 때 흙으로 쌓은 토성(土城)으로, 강화의 내성(內城)·중성·외성 가운데 강화 동쪽 해협을 따라 지어진 길이 3만 7070자(1만 1232m)의 외성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영조 때 비가 오면 성의 흙이 빗물을 따라 흘러내렸는데, 청나라에서 번벽법을 보고 온 당시의 강화유수(江華留守) 김시혁이 나라에 건의하여 1743년(영조 19)부터 이듬해까지 전돌로 개축했으며, 김시혁은 그 공으로 1744년 한성부 판윤(判尹)이 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성의 길이는 약 270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