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활쏘기

전통 활쏘기

[ 傳統─ ]

요약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의 장석후가 보유하고 있는 활쏘기 무예 기능. 1992년 9월 30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지정일 2000년 4월 20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15-32 (사직동 산 1-1)
기예능보유자 장석후

1992년 9월 30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활쏘기는 고대부터 주요 무술의 하나로 사용되어 왔으며 사대부가를 중심으로 기품있는 운동 또는 놀이로서 광범위하게 전승되었다. 지금도 전국의 사정(射亭)에서 활쏘기가 행해지고 전국체전 국궁(國弓)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활쏘기를 하는 장소는 활터, 사장 또는 살터라고 한다. 활터의 사대와 과녁간 거리는 145m(80간)이고, 과녁은 세로 12자, 가로 9자의 목판 한가운데에 원선(圓線)을 그려 중심을 표시한다. 활은 시대에 따라 형태의 변화와 제작 기술의 진보를 가져왔다. 용도에 따라서 전시용, 연악용, 습사용으로 구분되고 이에 따라 정량궁(正兩弓), 찰궁(札弓), 목궁(木弓), 철궁(鐵弓), 철태궁(鐵胎弓), 고궁, 각종 각궁 등 일곱 종류가 있었으나 현재 습사용과 운동용인 각궁만이 전해진다.

활쏘기 명인 장석후는 장안골편사놀이를 복원했다. 조선 인조 때부터 유래한 장안골편사놀이는 활쏘는 선비들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 유희로 해마다 봄, 가을로 거행되었으나 국권피탈 뒤 맥이 끊겼다.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중 장석후는 경기 및 인천 지방에 편사를 재현하여 72년만에 원형을 복원하였다.

참조항목

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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