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동

지금동

[ Jigeum-dong , 芝錦洞 ]

요약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동.
지금동

지금동

위치 경기 남양주시
면적(㎢) 7.456㎢
문화재 수석리 토성(경기기념물 94), 가운동 지석묘(경기문화재자료 80)
인구(명) 8,677명(2008.6)

남쪽은 한강에 접하고, 서남부는 한강으로 흘러드는 왕숙천이 곡류한다.

동 이름은 지막(芝幕)마을과 금교(錦橋)마을의 첫 자를 따서 지금리라고 부른 데에서 비롯되었다.

1912년에는 양주군 미음면 지역이었다. 1914년 미음면의 3개 리와 금촌면의 7개 리를 합쳐 미금면으로 불렀다. 1941년 양주군 미금면 지금리·가운리·수석리라고 불렸으며, 1979년 양주군 미금읍 지금리·가운리·수석리로 되었다. 1980년 양주군에서 분리되어 남양주군이 신설됨에 따라 남양주군 미금읍 지금리·가운리·수석리로 바뀌었다. 1989년 미금시 지금동으로 승격되었고, 1995년 미금시와 남양주군을 폐지하고 통합시를 설치하면서 남양주시 지금동으로 개편되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가운동·수석동·지금동을 관할하며, 자연마을로는 지막·지사·금교·중말·가재·조운·석실·내미음·외미음 등이 있다.

가운동은 가재(加在)마을과 조운(朝雲)마을에서 한 자씩 따서 가운리라고 하였고, 수석동은 한말에 석실리(石室里)와 수변리(水邊里)의 머리글자를 따서 수석리라고 부른 것이 동 이름의 기원이다.

서울특별시와 인접하여 토지이용 규제가 많아 발전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도·농 복합행정 지역이며 서울과 동시생활권 안에 있다. 시설채소 재배농가가 많다.

남양주경찰서, 남양주교육청, 등기소 등이 있으며, 중앙선 철도가 지나고 경춘가도(46번 국도)와 서울-홍천 간 6번 국도가 이곳에서 갈라진다.

문화재로는 수석리 토성(경기기념물 94), 가운동 지석묘(경기문화재자료 80), 가운동 선사주거지(先史住居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