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동 지석묘
[ Dolmen in Gawundong , 加雲洞 支石墓 ]
- 요약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支石墓]. 1990년 9월 6일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가운동 지석묘
지정종목 |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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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0년 9월 6일 |
관리단체 | 남양주시 |
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6244 |
시대 | 청동기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지석묘 |
1990년 9월 6일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이 지석묘는 가운동마을 뒤편의 배나무 과수원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양식인 지석묘는 고인돌·돌멘(dolmen)이라고도 하며, 대체로 북방식(北方式)·남방식(南方式)·개석식(蓋石式) 등으로 분류한다. 고인돌은 주로 경제력이나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돌방[石室]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것을 북방식 또는 탁자식(卓子式)이라고
하며,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것을 남방식 또는 바둑판식이라고 한다. 바둑판식에서 받침돌이 없는 것을 따로 개석식이라고 하여 구분한다.
이 유적은 받침돌의 일부가 겉으로 드러나 있는 남방식 고인돌이다. 남북으로 길게 놓여 있는 자연석의 덮개돌은 한강의 물이 흐르는 방향과 일치하는데, 크기가 가로 3.3m, 세로 1.6m, 높이 60㎝ 정도이다. 유적 주변에서는 돌화살촉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