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축성비
[ 嶺營築城碑 ]
- 요약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조선시대 석비.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영축성비
지정종목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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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2년 3월 4일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팔현길 248 (만촌동, 영남제일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석비 |
크기 | 높이 259㎝, 폭 90㎝, 두께 44㎝ |
1982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비석덮개는 원래 없으며 비신(碑身)은 높이 259㎝, 폭 90㎝, 두께 44㎝이다.
이 비는 1736년(영조 12) 경상도 관찰사 겸 대구 도호부사인 민응수(閔應洙)가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졌던 토성(土城)인 대구 읍성을 석성(石城)으로 축성하고 난 뒤 그 기념으로 세운 것으로, 당시 읍성의 규모와 작업진척 상황이 상세히 적혀 있다. 비문은 민응수가 짓고 글씨는 백상휘(白尙輝)가 써서 1737년 2월에 대구 남문 밖에 세웠다.
원래는 남문 밖 관덕정(觀德亭) 터에 세워졌으나 1906년(광무 10) 대구 군수 박중양(朴重陽)이 대구 읍성을 헐면서 옛 달성 군청 부근으로 옮겼는데, 1932년 대구 향교로 이전하여 보관해오다가 198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