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 Hwajeon-dong , 花田洞 ]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동.
화전동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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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7.43㎢ |
인구(명) | 9693명(2008) |
동쪽에는 봉산, 북쪽에는 망월산이 있고, 서쪽에는 창릉천이 흐른다. 예부터 이 지역에 각종 꽃들이 많아 꽃밭을 이루었다 하여 화전리라고 불렀다. 동 이름은 화전리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고양군 신혈면과 하도면 및 경성부 은평면 일부를 통합할 때,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화전리·향동리·덕은리라고 하였다. 1967년 고양군 신도면 화전출장소로 승격되었고, 1985년 화전읍으로 승격된 후 화전읍의 중심지가 되었다.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화전동이 되었고, 1996년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덕양구 관할이 되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향동·화전동(일부 지역 제외)·덕은동(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자연마을로는 벌말·밤나무골·다태·원곡·낭골·응골·수작골 등이 있다. 낭골은 내시들의 집이 몇 채 있어 내시들의 골짜기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향동(香洞)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골로도 불렸다. 둘러싸인 산에서 만발한 꽃들이 향기를 풍긴다 하여 유래한 이름이다. 그후 향동리(香洞里)라고 불리다가 향동으로 바뀌었다.
덕은동(德隱洞)은 옛날에 덕정(德亭) 선생이 이 마을 대덕산에서 숨어 살았다고 하여 덕은리라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창릉천 유역은 평야지대로서 농경지가 많으나, 북동쪽의 산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화전역과 중소 규모의 많은 가구 공장이 있다. 경의선 철도와 398번 지방도가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