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동.

원신동사무소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면적(㎢)	12.65㎢
문화재	고려 공양왕고릉(사적 191), 서삼릉(사적 200), 월산대군 사당(경기문화재자료 79)
인구(명)	4,036명(2008)

면적 12.65㎢, 인구 4,036명(2008)이다. 북동쪽으로 공릉천이 곡류하고, 공릉천 북쪽 하류에서 갈라져 나온 원당천이 서남쪽으로 흐른다.

동명은 1992년 원당리(元堂里)와 신원리(新院里)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였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고양군에 속하였다. 1914년 고양군 원당면 원당리·신원리로 바뀌었고,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원신동으로 되었다. 1996년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덕양구 관할이 되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원당동과 신원동을 관할한다.

자연마을로는 진텃말·성말·방죽안·송강현·나절릉·도촌·왕릉동·조관동· 한우물 등이 있다. 진텃말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진을 쳤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성말은 벌판 한가운데 성처럼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송강현은 송강 정철의 옛 집터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원당동은 예로부터 이곳에서 정승이 많이 나고, 서삼릉 등 능이 많아 으뜸 '원(元)' 자와 집 '당(堂)' 자를 써서 원당리라고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신원동은 조선 초기 성종 임금의 형님인 월산대군이 현 신원초등학교 앞에 궁을 짓고 살았는데, 그 궁 이름을 새원이라고 하였다. 이를 한자로 새 신(新)자를 써서 신원리라고 부른 데에서 비롯되었다.

삼릉역, 농협대학교, 원당종합마술경기장 등이 있으며, 서울교외선 철도와 39번 국도가 지난다.

문화재로는 고려 공양왕고릉(사적 191), 서삼릉(西三稜:사적 200), 월산대군 사당(경기문화재자료 79) 등이 있다. 서삼릉은 중종의 계비인 장경왕후의 희릉, 인종과 인성왕후의 효릉, 철종과 철인왕후의 예릉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