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동

동선동

[ Dongseon-dong , 東仙洞 ]

요약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동.
동선동

동선동

위치 서울 성북구
면적(㎢) 0.72㎢
인구(명) 1만 5275명(2008)

면적 0.72㎢, 인구 1만 5275명(2008)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속한 동이다. 미아로변 양쪽에 있으며 동쪽의 안암동, 서쪽의 돈암동, 남쪽의 삼선동·보문동, 북쪽의 돈암동·동소문동과 접해 있다. 1949년 돈암동에서 분리될 때 동소문동(東小門洞)의 '동' 자와 삼선동(三仙洞)의 '선' 자를 따서 동 이름을 만들었다.

조선 초부터 한성부(漢城府)에 속했으며, 갑오개혁 때 한성부 동서(東署) 숭신방(崇信坊) 동문외계(東門外契) 돈암리(敦岩里)라 하였다. 1911년 경기도 경성부(京城府) 숭신면(崇信面) 돈암리로, 1914년 고양군 숭인면(崇仁面) 돈암리로 되었다. 1936년 돈암정(敦岩町)으로 되었고, 1943년 동대문구에 속하였다. 1946년 돈암동으로 바뀌었고, 1949년 돈암동 일부를 분리하여 동선동으로 하면서 성북구 관할이 되었다.

법정동과 행정동이 같다. 북쪽으로 미아로가 지나고, 지하철 4호선이 지난다. 동쪽으로는 안감내길이 성북천을 따라 지나는데, 안감내는 성북천 또는 안감천(安甘川)의 옛 이름이다.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은 성북구에서 가장 번화한 상가지역이다. 3가에는 성신여자대학교가 있다. 동선2동을 남북으로 지나는 아리랑고갯길은 좁고 구불구불한 길인데, 아리랑고개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고개 이름은 한국의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에서 따온 것인데, 1935년경 일본인들이 정릉 일대를 개발, 요정을 꾸민 다음 이곳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개 위에 아리랑고개라는 푯말을 세운 데서 유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