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요약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있는 법정동.

화양동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면적(㎢)	1.13㎢
행정구분	법정동
문화재	서울 건국대학교 구 서북학회회관(국가등록유산), 화양동느티나무(서울시 기념물), 도정궁경원당(서울시 민속문화유산)
인구(명)	23,023명 (2023년)
가구수(세대)	17,993세대 (2023년)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북쪽으로는 군자동·능동, 동쪽으로는 구의동, 서쪽으로는 성동구 성수동2가, 남쪽으로는 자양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1.13㎢로 광진구 전체 면적의 6.6%를 차지하며, 2023년 기준 전체 인구는 23,023명이고, 17,993세대가 거주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 양주군 고양주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갑오개혁 이후 한성부에 편입되어 남서(南署) 두모방(성외) 전곶계 장내능동에 속하였다. 1911년 4월 1일 경기도 경성부 두모면 장내능동이 되었으며, 1914년 4월 1일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 화양리로 개편되었다. 광복 후 1949년 8월 13일 서울시 성동구에 편입되었고, 1950년 3월 15일 화양리에서 화양동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광진구로 분구되면서 오늘날의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이 되었다.

화양(華陽)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이 지역에 화양정(華陽亭)이란 정자가 있었던 데서 유래하였다.

현황

동 중앙에서 남북으로 지나는 능동로를 기준으로 동쪽 일대는 대부분 건국대학교 캠퍼스가 차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와 인접한 건대입구역 주변 일대는 건대먹자골목을 비롯하여 대학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 외에는 대부분 주거지역으로 가중나무어린이공원, 한아름어린이공원, 햇님어린이공원, 화양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화양동주민센터 인근에는 약 700년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화양동느티나무가 있다. 이 곳은 세종 때 세워진 화양정이 있던 자리로 명성황후가 임오군란(1882) 중에 피난길을 가다 잠시 쉬어간 곳이라고 전해진다.

북쪽으로 광나루로, 남쪽으로 아차산로, 서쪽으로 동일로와 접하고 있으며, 능동로 등이 화양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건대입구역을, 7호선이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에는 2023년 기준 대학교 1개교(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고등학교 1개교(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중학교 2개교(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구의중학교), 초등학교 1개교(서울구의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시설에는 화양제일시장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화양동주민센터, 서울건국대학교우체국, 서울화양동우체국, 서울동화센터, 건국대학교병원 등이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서울 건국대학교 구 서북학회회관(국가등록문화유산), 화양동 느티나무(서울시 기념물), 도정궁경원당(서울시 민속문화유산) 등이 있다.